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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원은 지난 24일에 대학교수, 수출업체 대표 등 관련 전문가 30명이 
한자리에 모여 수출특화작목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현장평가회를 가졌습니다.

1차 평가 대상 작목은 딸기와 화훼분야로 영천의 보현산딸기육묘장, 
칠곡 접목선인장과 백합 재배 농가를 방문했습니다.

이날 딸기와 화훼 작목의 수출 증대를 위한 생산현장에서부터 유통ㆍ가공ㆍ소비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진행 상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종합적인 기술 지원을 했습니다.

또, 농업인, 산업체 등의 현장의 어려운 점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지역 특화작목인 사과, 포도, 딸기, 복숭아, 화훼, 감 6개 분야에 
수출농업기술지원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2차 평가회는 9월에 실시되며 사과, 포도, 복숭아, 감에 대한 
맞춤형 고급기술을 제공해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입니다.